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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찍] 나만 알고 싶은 제주, 제주 느낌 물씬나는 스냅사진 성산 러브레시피 스튜디오 여행 가면 사진 많이 찍죠? 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해요. 여행을 다녀오면 꼭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서 앨범을 하나씩 만들고는 합니다. 가끔 마음이 헛헛할 때 앨범을 하나 빼서 보다 보면 여행하면서 느낀 설렘과 감동들이 다시 찾아와서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빛나게 해 주니까요.    바르셀로나 말고 제주로  지난겨울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는 저와 남편에게는 조금 특별한 겨울이었어요. 결혼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였거든요. 결혼하면 다들 떠나는 신혼여행. 저는 남편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남편과 약속한 게 있어요. 결혼 10주년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자고 말이에요.  우리는 결혼하자마자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고, 몇 년 후 또 둘째가 태어나서 어떻게 시간이 ..
제주여행, 공항가는 길에 꼭 들러야할 이호테우해변 5월의 제주여행, 이호테우해변에 들러 보세요!   제주의 매력적인 해변, 이호테우 해변5월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죠. 쉬는 날이 많은 5월이라서 휴가를 잘만 붙이면 비행기를 타고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가기에도 좋은 때입니다 :) 저는 지난해 봄에 제주여행을 갔다가 마지막날 이호테우 해변에 들러보았습니다. 제주에서 마지막날 해변을 즐긴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제주의 날씨는 정말 시간 단위로 바뀌기도 하는 편이라서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제가 갔던 시기의 제주는 원래 비소식이 있었어요. 여행하는 내내 비가 가끔 내리기도 했지만 날이 쨍쨍 좋았습니다. 저는 여행할 때마다 햇빛이 내리쬐는 행운이 늘 함께 하거든요.  그래도 돌아오는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구름 가득한 날이라 어떨까..
제주 불빛정원, 제주의 밤에는 어딜갈까요? 애월 밤에 가볼만한 곳 불빛정원 곧 날이 따뜻해지면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피어 오르겠죠? 날이 풀리면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요즘은 해외여행가는 분들이 많아져서 제주가 좀 한산할까 싶었지만, 여전히 제주를 찾는 분들이 많아고 해요. 어쨌든 편하게 슝 비행기 타고 날아갈 수 있는 우리나라의 최대 관광지니까요. 몇번이고 지나쳤던 제주도에 가면 낮에는 신나게 놀수있는 곳이 많지만, 밤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밤에는 사실 숙소에서 조용히 쉬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나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애월에 위치한 입니다. 입장로부터 반짝이는 곳 매번 지나칠때마다 가보려다가 포기한 곳이었답니다. 그래도 어느 봄날의 여행에서 가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봄 제주여행, 제주 국립박물관에 들러보세요. 제주의 봄 여행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제주도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라서 제가 언급하는 곳들 말고도 가볼 만한 곳, 경험해 볼 만한 멋진 일들이 많은 곳이에요. 저는 박물관에 가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박물관은 제가 가는 여행지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박물관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졌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그 지역의 유적이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둔 공간이라서인지 아이들은 박물관이라는 느낌보다는 독특한 놀이터에 왔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때 꼭 들르게 됩니다. 사실 박물관은 얼만큼 볼지 보는 사람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깊이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박물관이든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
제주도 봄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제주도 쇠소깍에서 나무카약 탑승 체험하자! 봄날의 제주여행 날이 풀리면 많이들 찾아갈 곳, 제주도 아닐까요?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곳이라서 봄날을 더 일찍부터 누릴 수 있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지난해 봄에 제주 쇠소깍을 찾았다가 정말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내가 찾아간 곳이 어디냐에 따라 정말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쇠소깍은 제주 남쪽의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서 굉장히 재밌는 장소입니다. 제주의 강과 바다를 담은, 쇠소깍 쇠소깍이라는 이름이 재밌죠? 그래서 쇠소깍의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
제주 봄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_제주에서 아이들과 놀이동산 가보자! 제주여행의 꽃은 언제다? 봄입니다. 때늦은 눈이 내리는 날입니다. 입춘에 우수가 지나도 눈은 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서 겨울에는 정말 눈을 자주 봅니다. 게다가 단지 근처에 경사가 있는 놀이공간이 있어서 집집마다 썰매 하나씩은 필수로 가지고 있답니다. 봄날의 제주도 각설하고, 봄에 놀러 가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봄날의 제주도 라니 정말 듣기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지금 제 눈앞에는 눈이 내리고 있지만 말입니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 저와 남편이 반드시 고려하는 건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일정일 것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 하나는 꼭 일정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 여행하는 것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행복은 그 자체만으로도 ..
제주 가볼만한 곳 추천, 빛의 벙커 (세잔 전시는 24년 3월 3일 종료 이후 정비) 제주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참 많죠? 제주에 가면 이제 괜찮은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제주에 여행을 갔다가 굉장히 힙한 공간을 하나 발견했답니다. 바로 빛의 벙커라는 공간입니다. https://www.deslumieres.co.kr/bunker 빛으로 꾸민 작품의 매력 요즘 이런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하는 공간이 많잖아요? 그래서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하는 생각으로 빛의 벙커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랬다가 적잖이 놀라고 말았답니다. 사실 이 곳은 처음에 제가 가고자 했던 곳이 아니고, 남편이 가보자고 고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흔쾌한 마음이 아니었을 겁니다. 저는 그런 편이거든요. 누군가 이끌어주는 것보다는 이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요. 물론 가족들과..
제주 가볼만한 곳 추천, 제주 아쿠아 플라넷_아이들과 제주 해양생물도 보고 멋진 수중공연도 보자 :) 오늘도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봅니다. 본의 아니게 제주 소개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네요? ;) 아이들과 제주 여행하면서 꼭 넣는 곳이 있어요. 겨울에 가는 제주라면 더더욱! 여행일정에 포함하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제주 아쿠아플라넷입니다. 해양생물을 만나보는 진귀한 경험 아이들에게 바닷속 생물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흔한 게 아니니까요. 아쿠아리움이나 해양박물관이 있다면 웬만해선 해당 장소에 방문하는 편이에요. 처음 아이들이 어릴때 아쿠아리움이나 요런 장소에 방문했을 때는 어떻게 동선을 짜야 효율적인지도 모르고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쫓아다니다가 물고기 몇마리만 제대로 보고 슈욱 지나쳐버리고 온 날들도 있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도 아이들에게도 평소라면 볼 수 없는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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